- 올 매출액 2,560백만원 작년보다 20% 증가 -

농업인이 운영하는 농외소득사업장이 웰빙과 힐링의 문화가 확산되면서 사업 역시 많은 소득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이상순)은 청정 농산물을 주 원료로 한 웰빙과 문화가 가미된 핸드메이드 제품을 생산 브랜드화, 공동 마케팅 등을 통한 수요 창출과 부가가치를 증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내 농업인이 운영하고 있는 농외소득 사업장은 모두 57개소로 농산물가공 47, 천연염색 5, 농가 맛 집 5개소가 있다.

이들이 생산하고 있는 제품은 장류, 과즐, 고사리, 요구르트, 조청 등 50여 품목이고, 모두가 hand made제품으로 ‘수다뜰’이라는 공동 브랜드로 판매하고 있다.

특히, 올해 농외소득사업장 활성화를 위해 5회 216명을 대상으로 소비자 트랜드, 홍보마케팅, 벤치마킹 등 사회적 기업 설명회와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또, 명도암, 어린농부 수다뜰 사업장을 대상으로 신제품개발, 포장개선에 대한 컨설팅을 실시하는 등 사업장 업그레드를 위한 전문가 컨설팅도 실시했다.

 

   
 

4회에 걸친 홍보 및 직판 행사와 18회 835명을 대상으로 소비자 안전한 먹거리 체험단 운영 등 농외소득 사업장 제품 홍보 판매를 통해 올해 2,560백만원의 매출 실적을 올렸다.

이는 지난해 총 매출실적 2,089백만원보다 20%가 증가한 금액이다.

농업기술원은 공동브랜드 “수다뜰”을 이용한 홍보로 소비자의 신뢰도가 높아짐에 따라 매출액도 증가하고 있다고 판단하고 여성CEO로 육성하기 위한 역량강화 교육과 공동 협의회를 구성 운영하여 사업자간의 정보 교류 기회를 확대해 나아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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