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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 이하 검역본부)는 사람과 동물의 조화로운 공존을 주제로 개최한 「제15회 동물사랑 사진 공모전」의 대상 등 수상작 총 12점을 9월 29일(목) 시상한다고 밝혔다. 「동물사랑 사진 공모전」은 동물보호·복지 대국민 공감대 확산을 위해 2008년 최초로 실시한 이후 올해로 15회를 맞이하였으며, 동물과 사진을 사랑하는 국민들의 문화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1,197건의 작품이 접수(6.21.∼8.9.)되었으며, 서면심사(8.24.∼9.3.)와 현장심사(9.15.)를 거쳐 최종 수상
2022.09.28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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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 이하 문체부)는 2021년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의 관광발전지수 평가 결과 대한민국의 종합순위가 117개 평가대상 국가 중 15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세계경제포럼이 2007년부터 격년 단위로 관광 관련 지수를 발표한 이래 역대 최고 순위이다.< 우리나라의 세계경제포럼(WEF) 관광지수별 세계 순위 추이 > 국가별로는 일본, 미국, 스페인, 프랑스, 독일 등이 상위권을 차지했다. 아시아 지역에서는 우리나라가 4위를 기록했는데, 일본에 이어 싱가포르(9위), 중국(12위)
2022.06.01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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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에 살고 있는 여성들만의 동아리. ‘봄내그림향기’는 수채화를 그리며 올해 17년째 활동 하고 있는 장수 동호회다.엄마로, 직장인으로 살아가는 바쁜 일상에도 그림을 그린다는 소중한 꿈을 실천하는 사람들. 그들이 2004년 이후 정기전을 포함 초대전, 기획전 등 매년 2~3 차례 전시를 하고 있다. 그림으로 만나 17번째 정기전을 준비하는 여성들만의 공간. 그 공간은 때론 침묵이 흐르는 적막감이, 때론 한국아줌마들의 소란스런 이야기꽃이 만개하여 화실 가득히 훈훈한 정을 느끼게 한다. 창립이후 십 여 년을 함께 해온 터여서 회원들 모
2021.05.27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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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미래(본명 신은진)가수는 KBS ‘트롯전국체전’을 통하여 등장한 신데렐라이다. 미래텔레비를 운영하는 유튜버이기도 하다. ‘트롯전국체전 전국콘서트’에 이어, TV조선 ‘미스트롯2’의 ‘내딸하자’에 해당하는 KBS의‘트롯매직유랑단’에 전격 합류가 결정되어 녹화를 하고 있다. 안녕하세요. 만나서 반갑습니다. 요즈음 춘천사람들이 가장 관심 많은 분인데, 트롯을 하게 된 특별한 계기가 있나요? 어릴 때부터 심수봉 선생님을 좋아하고 트롯이란 장르에 매력을 느끼면서자연스럽게 많이 듣고 따라 부르며 트롯가수를 꿈꾸게 됐어요. 아, 어릴 때부터
2021.05.23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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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09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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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오후 신논현역에서 골목으로 돌아서니 추운날씨에 문 앞에서 기다리시는 이영자 교수님을 뵙고 무척 놀랐다.혹여 골목길이라 집을 찾기 어려워 할 것 같아 문 앞에 나와 계셨다는 선생님의 따스한 말 한마디와 성큼성큼 앞장서 들어가시는 모습에 과연 저분이 90세 되신 어르신일까? 의심할 정도로 정정하셨다.이영자 교수님은 한국 여성 작곡가의 ‘대모’, 첫 유학파 한국 여성 작곡가, 전 이화여대 교수님 등 앞에 붙는 수식어가 한두 개가 아니다. 지금은 대한민국예술원회원으로 활동하시지만, 아직도 연주회를 개최 할 정도로 왕성한 활동을
2021.05.06 0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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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04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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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처럼 엔터테인먼트 영상감독으로 이름을 날리는 젊은 정준순씨. 그는 학생시절에는 음악에 심취되었다가 우연한 기회에 영상감독으로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여 지금은 광고대행사인 싸이더스와 미디어 에이전시인 휴맵컨텐츠 소속으로 777팀을 이끄는 감독으로 있다.그가 평소 취미로 가졌던 필름카메라로 찍은 사진들이 좋은 반응을 보였고, 많은 패션브랜드들의 화보 촬영까지 이어지는 등 광고 조감독 활동을 하며 일의 프로세스를 터득했고 우연한 기회로 어린 나이에 영상감독으로 입봉하게 되면서 본격적으로 777팀을 꾸려 활동을 시작했다. 777은 “세상
2021.03.14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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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편의 연극은 인생의 축소판이라는 말이 있다. 이에 돌은 우주의 축소판이라는 말도 있다. 바로 50년을 수석과 함께 호흡하며 살아온 춘천이 낳은 세계적인 수석전문가 석촌 배동천 선생의 말이다. 전국수석동호인협회 회장을 맡고 있는 배동천 선생은 강원도 춘천시 남산면 강촌로 321의 자택에 석촌 수석갤러리를 개관해 놓고 삼천 여 점에 대한 수석 사랑을 계속하고 있다. 대문을 들어서는 순간 정원 가득히 채워진 수석과 괴목을 보며 마치 다른 세상에 와 있는듯한 신비로움을 느꼈으며 전시장 안에 들어서서는 수석 작품하나하나마다 생명력을 뽐내
2021.03.14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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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숨소리 시인 홍장표 실이 빛바랜 작은 거짓으로멈짓멈짓 지친 모습으로 머문다.의미없는생각 때문인지 몰라도 저 만큼에 두고온 고향그림자를가고픔은 더욱거칠게 소요돌이 치려들고그러다가 몇번이고 울먹 거렸다. 해묵은 생각은 정리되지 않아그리움으로 대신하고생존의 욕구 때문에끝없는 삶의 바보가 되어 그러다가 고향 숨소리느껴보지 못한 어리석음은인생 노예처럼 살아온 나를범벅된 외로움으로 고통스러워 한다. 고향향해 엄마하고 소리쳐 부른다.울컥 눈물이 쏟아진다.아직도 철이 덜 들었는지벌써 인생 육십이 넘었는데
2021.03.11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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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빛공예협동조합 조합원들이 소상공인진흥원 지원받아 설립약사천 약사고개길 49번길 10-2에 위치한 갤러리 카페 ‘봄빛’이 눈에 들어왔다. 낡은 집들이 즐비한 이 마을에서 산뜻한 분위기의 봄빛은 단연 눈에 띈다. 이 카페는 도내 공예작가 6명이 설립한 봄빛공예협동조합이 도시 재생과 공예 작가들의 공동 작업장 활용 등을 위해 마련한 복합공간. 소상공인진흥원이 지원하는 협업화 사업에 공모해 3,000만 원의 예산을 지원받았고 여기에다 조합원들이 힘을 보태 문을 열었다. 봄빛이 들어선 지역은 춘천 도심의 대표적인 낙후 지역이다. 지난 20
2021.03.11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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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분야에 입문을 하게 되면 좀더 넓게 조금 더 깊게 알고 싶어진다.감히 상상을 하지 못했던 신들이 산다는 히말라야를 향해 떠날 수 있던 것은 그동안 우리나라의 명산들을 오르고, 위대한 알피니스트들의 산책(山書)을 꾸준히 읽으면서 산을 느끼며 산을 매개로 한 사색의 궤적들을 찾았기 때문이다.산에 대한 존경심은 더욱 커져 갔고 산이 주는 영혼과 사상을 탐색했다.방구석에서도 늘 마음은 설산(雪山)에 대해 생각하고 산을 온전히 사랑하기 위해서암벽과, 한겨울엔 한라산 동계훈련도 마다하지 않았다. 왜 이렇게 고생길을 자처하는지는나 자신도
2021.03.11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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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로운 영혼으로 살고자외롭고 고독한 삶을 작품으로 승화 가끔 허허벌판에 혼자 서 있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 인생을 살아오면서 주위에 아무도 없고 오직 나 혼자만이 존재하는 듯 쓸쓸한 감정을 느껴본 사람들이 꽤 있을 것이다.가족이 없어서도 친구가 없어서도 아닌데, 어차피 인생은 혼자 왔다가 혼자 가는 길이라지만, 그런 감정을 갖는 것조차 감정의 사치라며 대수롭지 않게 생각할 수도 있을 것이다.하지만 외로움이나 고독... 그 고독함 속에서도 “외로움을 깨고 나를 찾는 작업, 그것을 찾으려고 그림을 그리게 되었어요.” 고독과 외로움
2021.03.11 07: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