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농업기술센터는 가을철 영농수확기 이후 발생되는 농촌지역 농업 잔재물
및 과수 잔가지의 파쇄작업에 참여할 작업단을 오는 9일까지 모집한다.

파쇄작업은 10월 9일부터 12월 15일까지 약 2개월간 읍·면·동 농촌지역 일정에 맞춰 순회하면서 고춧대, 깻대, 콩대, 과수 잔가지 등 위주로 진행하며 특히 지역선정은 고령농·여성농업인 등 일손이 부족한 농가 우선으로 작업신청을 받아 추진할 예정이다.

이에 따른 농업 잔재물은 퇴비화로 지력증진에 기여 함은 물론 동절기 불법소각 근절과 산불피해 최소화 등으로 농촌 정주환경을 크게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두철언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최근 수도권의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강화조치 시행 등 모두가 어려움을 감내해야 하는 시기에 농업 잔재물 파쇄작업이 이뤄지는 사항으로 코로나19 감염이 생기지 않도록 주의하고 또한 동시에 안전사고가 한 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추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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