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신문
종합축산
간척지서 ‘건초’ 생산 추진, 새만금 첫 단지
귀농신문  |  webmaster@knongnews.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8.06.02  00:20:07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저장 풀사료인 ‘건초’가 간척지 중에서는 처음으로 새만금에서 생산돼 눈길을 끈다.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전북 부안군 농업기술센터, 고창부안축협과 함께 31일 새만금 풀사료 생산단지에서 ‘이탈리안 라이그라스(이하 IRG) 건초 생산 기술 연시와 현장 토론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빈 땅인 새만금 간척지 550헥타르(축구장 770개 넓이)에서 국내산 건초를 연간 6,500톤 생산함으로써 풀사료 자급률을 높이고, 축산 농가의 생산비를 줄인다는 데 의미가 있다.

또한, 산업체와 농가의 선호도가 높은 국내산 건초의 안정적 공급 기반 확보로 30억 원에 이르는 수입 건초의 대체 효과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IRG는 영양분이 많아 사료로서의 가치가 높고, 가축들도 아주 잘 먹는 작물이다.

젖소에게 IRG를 먹였더니, 호밀보다 섭취량은 6.2%, 산유량(우유 생산량)은 13% 늘었다. 한우는 볏짚을 먹었을 때보다 하루 체중이 22% 증가했다.

IRG를 건초로 생산하면 사일리지(담근먹이)보다 수분 함량이 적어 부패 가능성이 거의 없다. 또한, 보관 기간은 2년 이상으로 길며, 무게도 50% 이상 줄어 운반이 쉽다.

풀사료 경영체와 농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연시회에서는 국내 풀사료 현황과 간척지 재배 현황에 대한 보고와 함께 질 좋은 건초 만드는 방법도 선보였다.

또한, 건초·헤일리지(저수분 담근먹이) 기술 적용 시 어려운 점과 개선할 점을 토론하고, 현장 수량 조사와 풀사료 품질 평가 등을 함께 진행했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김원호 초지사료과장은 “이번 연시회를 계기로 간척지에서도 품질과 저장성이 좋은 풀사료를 생산하는 체계가 마련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귀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귀농신문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최근인기기사
1
오가피 열매’ 혈압 낮추는 효과 뛰어나다
2
최고소득 품목…시설재배는 딸기, 노지재배는 포도
3
약용작물 ‘지황’ 수량 많은 품종으로 자급률 ‘쑥쑥’
4
수확 후 고랭지 경사 밭, 작물 가꿔 토양 지켜요
5
버튼만 누르면 트랙터에 작업기 탈부착 “편리하네”
6
온실 재배 수박, 거름은 표준 사용량에 맞게 주세요
7
겨울철 사료작물, 서둘러 씨앗 뿌려야
8
‘감기, 잘 가∼’ 약이 되는 버섯차로 면역력 키워요
9
“콩은 제때 수확하고 꼭 말려서 저장하세요”
10
양파 어린 모종’ 병해충, 습기 피해 주의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귀농신문사 : (461-182)성남시 수정구 성남대로 1182번지 KT 올레서비스드오피스 130호(구.성남시 수정수 수진2동 4004번지)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기 아 50464(12.08.01) | 발행인 : 박순용 | 편집인 : 박순용 | 청소년보호 책임자 : 정성근
귀농신문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므로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12 귀농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nong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