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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바나나 품질 향상 수확 후 관리기술 개발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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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4.10  21: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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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산 바나나는 친환경 재배로 kg당 5000~6000원 내외로 수입산 바나나에 비해 2배 가량 높은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

   1989년 443ha까지 재배되었던 제주산 바나나는 우루과이라운드(UR)무역협상에 따른 수입자유화로 1993년 폐작 되었다가 2015년 2농가 1.0ha 시작으로 2017년 기준으로 17농가 13.6ha로 재배면적이 늘어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이광석)은 2018년부터 2020년까지 3년간 제주산 바나나 품질 향상을 위한 재배 및 출하 실태조사, 적정 후숙, 저장방법 기술개발 등 수확 후 관리기술 개발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바나나는 대표적인 후숙 과일로 수확 후 후숙 및 저장방법에 따라 맛이 크게 차이가 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바나나 수입량은 2005년 25만3974톤에서 2017년 43만7380톤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으나 최근 파나마병에 의한 생산량 감소로 가격이 상승하고 있다.

   또한, 제주산 바나나는 친환경재배로 안전하다는 소비자 인식으로 농협 하나로마트를 중심으로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다. 

   그리고 시설하우스 보온기술 발전으로 유류비 등 경영비 절감으로 경쟁력이 높아지면서 도내 바나나 재배면적이 늘어나고 있다.

   도내 바나나 재배 시설 형태는 다양하고 농가에서 1차 후숙 후 출하 하고 있으나 지속 가능한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품질향상을 위한 적정 후숙 및 저장방법 개발 필요성이 요구되고 있다.

   1단계 2018년에는 바나나 재배 및 출하 실태조사를 위해 품종별, 시설형태별 각 2개소에서 △품종, 재배면적, 재식거리, 가온시기 등 재배현황 △시설형태, 보온시설 등 재배시설 △출하 시기, 방법, 수량, 소득 등 출하 현황을 조사할 예정이다.

   2단계 2019~2010년에는 1단계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시기별, 온도별, 습도별 적정 후숙 및 저장방법을 개발하고 또한 재배기술 등 매뉴얼을 제작 보급할 예정이다.

   고승찬 아열대과수담당은 ‘소비자들이 제주산 바나나 구매의향이 높고 소비 확대 가능성이 높아 도내 소득작목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수확 후 관리기술을 개발 보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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