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는 기후변화 대응 첨단온실을 모가면 어농리에 설치.완료하고 조병돈 이천시장, 농업인 단체장 및 시설원예 농업인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지난 12일 개최하였다.

  기후변화대응 첨단온실은 날이 갈수록 심화되어가는 기후변화에 대응하여 전천후 농업을 지속하기 위해 설치한 자동화 온실로 피복재료별(불소수지필름, PO필름), 온실구조별(터널형, 연동형)로 각 500평씩 2동을 설치하여 토마토 신품종을 실증재배시험할 예정이다.

 이천시에서는 실증재배를 통해 축적되는 자료를 시설원예 농업인들에게 제공할 계획으로 온실을 설치할 원예농가에서는 온실특성에 따른 설치비용, 내구성, 경제성, 작물 수량성, 상품성 등을 참고하여 본인환경에 맞는 온실을 선택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하고 온실을 상시 개방하여 시설원예 농업인들의 교육장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조병돈 이천시장은 “온실은 한번 설치하면 구조를 변경하기 어렵고 설치비용 및 운영비용이 많이 소요되는 만큼 시설원예 농업인들은 본인의 온실을 짓기 전에 첨단온실을 방문하여 꼼꼼히 살펴보고 간접적으로 비교한 후 선택하기를 바라며 첨단온실 설치를통하여 이천의 시설원예분야가 한층 도약하기를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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