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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프리카 종자 국산화가 갖는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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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12.08  01: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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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강양수)에 설치되어 운영 중인 첨단유리온실 에이텍(ATEC)에는 다양한 모양과 색깔을 가진 파프리카가 60 계통이 넘게 재배되고 있다.

도 농업기술원이 골든시드프로젝트(GSP)를 통해 국산파프리카 신품종 개발을 위해 시험재배 중인 미생의 품종들이다.
도 농업기술원이 오늘(12.7.)오후 2시부터 이들 계통에 대한 품종 전시포 현장 평가회를 가졌다.

이번 현장 평가회에는 경남도농업기술원과 농협종묘, 농우바이오, 삼성종묘, 하나종묘, 아시아종묘, 그린하트바이오, 전북농업기술원 등 연구과제에 참여한 8개 연구기관에서 개발한 40품종을 기존 수입품종인 시로코(Scirocco), 볼란테(Volante) 등 19종의 대비품종과 비교해 보는 자리로, 국내 개발 품종의 생육과 과실특성 등을 객관적인 기준을 적용하여 평가하였다.

파프리카 종자의 국산화가 절실한 이유는 전량 수입 의존에 따른 농가의 과다한 부담 때문이다. 한 립당 550원 정도 하는 파프리카 씨앗을 1ha 면적에 맞게 구입하면 약 2천만 원이 드는데, 무게로 따지면 금보다 비싼 셈이다.

또한 수입 품종은 국내 재배시스템이나 기후조건과 맞지 않아 품질이나 수량이 떨어지는 요인이 되기도 한다.

경남농업기술원에서 국산 파프리카 개발을 담당한 안철근 박사에 따르면 이번에 평가를 받은 품종들 중에는 국내에 큰 비중을 차지하는 비닐온실과 겨울철 약한 햇빛에서도 착과가 우수하고, 과실 모양도 균일하면서 경도가 뛰어나 수출용으로 적합한 우수한 특성을 가진 품종들이 많이 소개되었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평가회에는 경남파프리카연합회 박중묵 회장과 회원 100여명을 비롯하여 품종 육성가들이 함께 참여하여 각 품종들에 대한 특성과 장단점들을 평가하였는데, 앞으로 국내 재배 환경에 적합하고 수출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가진 우수한 품종이 개발 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채워진 자리였다는 반응이 참석자로부터 흘러 나왔다.

[문의] 경남농업기술원 안철근 055-254-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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