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농촌진흥청 제공 >

청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 강상규)에서는 8월 24일 97명의 농업인 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농업기술원 대추연구소 이경희 박사를 초빙 왕대추 수확기 병해충관리와 대추 장기저장 연구방향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오후에는 왕대추 수확후 과실 생리변화 및 제어방법에 대하여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저장유통과 임병선 박사가 교육을 실시하였다.

칠갑산 기슭에서 재배되는 왕대추는 다른 지역에서 생산되는 대추와 비교해 당도가 높고 경도가 높아 아삭한 식감이 탁월하여 15년 생산된 대추는 뉴코아 백화점, 가락농산물 시장에 출하해 소비자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았었다.

대추에는 사포닌, 비타민C 등의 영양소가 다량 함유되어 있어 따뜻한 성질을 가진 과일로 감기예방과 불면증에 좋으며 심신을 안정시켜 주어 수험생 건강에 좋고 비타민이 많아 피부에 좋기 때문에 대추를 보고 먹지 않으면 그만큼 늙는다는 말이 전해 내려오고 있을 정도로 노화억제에도 효과가 있음이 알려져 있다.

칠갑산 왕대추는 150농가 26ha에서 280톤을 생산하여 농가의 주소득으로 자리잡고 있다.

청양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왕대추를 청양의 5대 레드푸드로 선정 집중 육성하여 부자농촌 만들기에 힘쓸 계획이며 생대추의 유통기간 연장을 위한 장기저장 기술, 고품질 대추 재배기술 등을 보급해 칠갑산 정기를 머금은 건강식품으로 확산시켜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문의] 청양군농업기술센터 소득작물팀 041-940-47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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