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도농가 75명, 귀농인 78명, 담당자 12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 진행

 

전라북도농업기술원은 농촌진흥청과 함께 귀농·귀촌인의 우리 도에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자 4월 26일 농심관에서 165명을 대상으로 귀농귀촌 현장실습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사전교육은 선도농가 75명과 귀농연수생 78명, 시군의 업무담당자 12명을 대상으로 귀농 현장실습교육 추진 방향과 사업 추진에 활용되는 온라인 시스템 이용하는 방법 등을 교육대상자의 요건에 맞게 실시하였다.

개회식에서 귀농귀촌현장에서 선도농가로 멘토 역할을 잘 해주신 장수군 장수읍 서인술님이 농촌진청장상을 수상하였고, 함께 멘티로 성실하게 영농현장에서 주어진 과제를 해결해 온 이재천 님도 수상의 영애를 갖게 됐다.

농촌진흥청은 "농생명산업의 중심으로 우뚝 선 전라북도에 많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자들이 찾아올 것이며, 사회에서 다양한 재능을 가진 유능한 인재들이 전북에 모여 농업 발전에 큰 희망의 등불을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

곽동옥 현장지원국장은 "전북에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전국의 배이비부머 세대들이 사전교육을 통하여 희망을 가지고 더 많이 찾아올 수 있도록 보다 더 내실 있는 교육을 추진하고, 귀농에 성공한 선배들과 신규 농촌에 귀농을 희망하는 자들과 연계를 통한 안정적인 정착을 돕겠다"라고 강조하였다.

또한, 귀농 인구가 늘어 농업·농촌에 새로운 바람이 불어오기를 희망하고 말로만 들어왔던 농촌의 어려움을 직접적인 현장체험을 통하여 슬기롭게 극복하고,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전북농업 발전에 큰 역할을 다하여 줄 것을 당부하고 격려하였다.

전라북도농업기술원 관계자는 "도정핵심 가치인 삼락농정을 귀농·귀촌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현장지원 활동을 강화하고, 농업인이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 등을 강소농추진단과 함께 점진적으로 해결하겠다"라고 밝혔다.

[문의] 전북농업기술원 권택 063-290-6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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