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신동화)는 2015년산 정부 벼 보급종 172톤을 확보해 3월말까지 해당 지역 농협을 통해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급량은 진천군 벼 재배면적의 62%에 해당하며, 진천쌀 품질 경쟁력 확보를 위한 우수 품질의 종자로 공급되는 보급종에는 추청, 대보, 삼광, 운광, 하이아미 등 10품종이다.

군 대표 브랜드 품종인 추청은 70%, 올해 지역장려 품종으로 선정된 최고 품질 쌀인 대보는 11%를 신청하였다.

벼 보급종 품종에 따른 특성 및 주의점은 농업기술센터에 문의하면 상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공급되는 2015년산 정부 보급종 가격은 메벼 기준 소독품은 한 포당(20kg) 37,320원, 미소독품은 35,480원이다.

농업기술센터 작물축산 남기순 팀장은 종자 표면에 약제를 묻혀놓은 정부 보급종이라 하더라도 농가에서는 파종하기 전에 종자소독 매뉴얼을 준수하여 키다리병 등 종자전염병에 대비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종자를 아직 확보하지 못한 농가는 국립종자원 홈페이지(www.seed.go.kr)를 통해 인터넷으로 신청 하거나 농업기술센터 작물축산팀(043-539-7542)로 문의하면 된다.

[문의] 진천군농업기술센터 권정희 043-539-75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