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9일까지 농업기술센터에 신청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김성일)은 농식품 분야에서 특허 등 신기술을 활용하여 창업하려는 농가 및 법인의 창업능력을 향상하기 위한 농식품 창업가 양성과정 수강생 40명을 1월 29일까지 모집한다고 말했다. 그동안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한 e-비즈니스 리더 양성 과정을 보완하여 농식품 분야에서 새로운 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창업가 양성과정을 개설하였다.

이번 과정에서는 창업에 필요한 기술과 지식을 습득하고 안정적인 창업을 지원하기 위하여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공동으로 운영한다. 수강 신청자격은 전라남도에 거주한 농업경영체로 농업기술원에서 실시한 e-비즈니스 리더양성 과정을 수료하고 사업계획서를 제출한 경영체 및 재무재표 및 손익계산서를 제출한 농업법인이다. 농식품 창업가 양성과정에 참여를 희망하는 농업 경영체는 29일까지 신청서 및 사업계획서를 작성하여 농업기술센터에 접수하면 된다. 합격자는 농업기술원에서 신청자를 대상으로 사업계획서의 독창성, 합리성, 창업마인드를 심사하여 선정하고, 합격통지는 2월 5일 대상자에게 개별적으로 통보한다고 말했다.

교육 과정은 16일간 실시되며 주요 내용은 트렌드의 변화, 창업지원제도 및 기관, 사업기회 포착, 시장분석, 기술탐색, 기술보호(지식재산권), 사업계획서 작성, 기업가 정신, 기술의 발전 동향, 제품개발, 상품화, 마케팅전략, 기술금융 이용, 협상의 기술 등이다.

수강생에게는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전문컨설턴트에 상품 및 브랜드 개발, 자금 알선 등의 기회가 제공된다. 농업경영연구소 김덕현 연구사는 “농업 경영체의 경영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소득 증대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농식품 분야 창업을 적극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의] 전라남도농업기술원 농업경영연구소 김덕현 061-330-25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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