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신문
종합축산
국내 기술로 키운 돼지 9종 국제기구에 이름 오른다우리흑돈·마이크로돼지 등... 품종 권리 주장할 특성 갖춰
귀농신문  |  webmaster@knongnews.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5.12.22  00:43:04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 국내 기술로 육종1), 보존한 돼지 9종을 국제식량농업기구(이하 FAO) 가축다양성정보시스템2) 우리 이름으로 등재한다. 이번에 등재하는 품종은 국립축산과학원에서 소비자 입맛에 맞게 개량한우리흑돈’, 농협종돈사업소와 ()다비육종에서 개량한돼지 6품종’, ()메디키네틱스에서 개량해 미니돼지 2계통 9종이다.

 

우리흑돈 국립축산과학원에서 보존 중인 토종 재래돼지와 축진듀록3) 계획 교배해 재래돼지 고유의 맛은 유지하면서도 성장 능력을 보완한 돼지다. 농협종돈사업소와 ()다비육종의 돼지는 수입 품종을 각각의 사업 목표에 맞춰 10 이상 독자적으로 개량한 것이다. 도입 당시보다 새끼 (산자수) 늘고, 90kg 도달일령이 짧아지는 경제성을 갖췄다. 농촌진흥청이 수행하는 골든시드프로젝트4) 참여해 국내 육성 품종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메디키네스틱의 마이크로돼지는 2003 국내에 도입해 의료용 실험 동물로 개량한 것으로 체중은 30kg~50kg 정도이며, 주로 인간의 치의학, 피부학, 골격학 연구에 사용해 왔다.

FAO 동물유전자원의 다양성 유지와 지속적 이용을 위해 가축다양성정보시스템을 구축하고 나라의 가축유전자원 등재와 자료 보완을 주기적으로 요청하고 있다.

 

시스템에는 197 회원 나라의 39 축종 1 4,877종이 등재돼 있으며, 우리나라는 2004년부터 지난해까지 국내에서 보존·육성한 , 돼지, 15축종 90종을 등재했다.

국립축산과학원은 전문가 심의를 통해 자원의 도입과 육종에 관한 사항, 일반적인 특성 14 항목을 검토하고, 특히 국내 개량 활동을 중점적으로 검증해 등재를 결정했다. 심의위원들은가축은 식량 생산의 목적에서 가치가 중요시됐으나 미니돼지의 경우 축산업이 의료산업까지 영향을 자원으로, 앞으로도 같은 가축생명자원이 많이 개발되기를 희망한다.”라고 평했다.

 

국립축산과학원 가축유전자원센터 조영무 센터장은이번 등재는 외국품종을 도입해 국내 기술로 육종했지만 품종의 권리를 주장할 만한 특성을 갖췄다고 인정받은 것이라는 의미가 있다.”라며, “재래가축 아니라 독자적으로 개량한 품종의 국제 주권 확보를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______________________

1) 생물이 가진 유전적 성질을 이용하여 새로운 품종을 만들어 내거나 기존 품종을 개량하는 .
2) DAD-IS (Domestic Animal Diversity Information System), 
http://dad.fao.org
3)
국립축산과학원이 2007 계통 조성한 돼지로 성장형질이 뛰어남.
4) Golden Seed Project,
수출 수입대체 품종개발 등을 통한 종자강국 도약 종자산업 기반 구축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해양수산부·농촌진흥청·산림청이 공동추진하고 있는 전략적 종자개발 연구 개발 산업화(R&BD).

[문의] 농촌진흥청 가축유전자원센터장 조영무, 가축유전자원센터 조창연 063-620-3520 

< 저작권자 © 귀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귀농신문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최근인기기사
1
달고 먹기 편한 토종 과일 ‘다래’, 틈새시장 공략 나서
2
“깔짚 우사 · 퇴비사 관리 기술로 퇴비 질 높여요”
3
국산 국화’ 꽃 풍성하고 병에 강한 품종 개발
4
한우 성장·면역과 관련된 유전체 각인 현상 찾아
5
지금은 감귤의 계절~ 효능 알고 먹을래요
6
겨울나는 풀사료, ‘꾹꾹’ 눌러주면 ‘쑥쑥’ 늘어요
7
키다리병에 강한 밥맛 좋은 ‘안평’ 벼 개발
8
땅 속 숨은 천연 혈당강하 소재 ‘돼지감자’
9
찻잎의 ‘체지방 감소 성분’ 대량 추출 기술 개발
10
염소가 겨울을 건강하게 나려면?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귀농신문사 : (461-182)성남시 수정구 성남대로 1182번지 KT 올레서비스드오피스 130호(구.성남시 수정수 수진2동 4004번지)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기 아 50464(12.08.01) | 발행인 : 박순용 | 편집인 : 박순용 | 청소년보호 책임자 : 정성근
귀농신문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므로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12 귀농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nong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