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작업 안전·보건 교육

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박흥규)은 9. 17(목) 11시, 대회의실에서 농작업 사고와 질병으로부터 농업인을 보호하고 안전의식을 향상시키고자 농작업 안전사업 참여자 110명을 대상으로 「농작업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한다.

 

농작업 안전사업은 고령화․여성화 되어가는 농촌의 농작업 안전관리와 환경개선 편이장비 보급, 농작업 안전 모델마을 육성,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등 시범사업을 말한다.

 

이번 교육은 농업인 감염성질환 예방법(도 보건정책과 이강형 역학조사관), 농작업 재해예방(산업안전보건공단 이훈 팀장), 행복한 삶을 위한 좋은 습관 만들기(상지대 한의과대학 김명동 교수)로 농작업 사고와 질병으로부터 농업인을 보호하고 농작업 안전관리 중요성을 인식시키고자 마련했다.

 

그 동안 농업인이 건강·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작업 환경 조성을 위해 농작업안전모델마을(15), 환경개선 편이장비(87), 농작업안전보건 전문위원회 운영 등 농작업 안전사업과 교육을 병행하면서 농작업 부담률 60% 감소, 자각적 피로율 65% 감소, 작업시간 단축 등의 성과를 이루었다. 또한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사업 11개소 지원하여 농업인 안전을 저해하는 작목별 불안전한 작업 관행을 개선하고 농업인 스스로 안전관리 생활화 실천을 도모하였다.

 

앞으로 고령화·여성화된 농업인력이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작업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2020년까지 350개소의 농작업 안전사업을 지원하고 유관기관 협업을 통한 지속적 안전교육을 통하여 건강한 농업인력 유지를 위해 힘써 나갈 계획이다.

[문의] 강원도농업기술원 박미진 033-248-6155 

저작권자 © 농어업경제귀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