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충북 최초의 로컬푸드 복합센터인 ‘충주로컬푸드 스테이션’이 개장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장식 행사에는 생산자 단체, 소비자단체 회원들과 조길형 충주시장, 이언구 충북도의회의장, 윤범로 충주시의회의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하였는데 경과보고, 로컬푸드 운영방안 설명, 문화행사 등으로 진행되었다.

충주시 용탄동에 위치한 로컬푸드 스테이션은 파머스마켓, 레스토랑, 문화체험교실, 싱싱장터, 자전거 쉼터 등으로 구성되어 다양한 먹거리와 즐길거리를 갖춘 로컬푸드 복합센터 형태로 운영된다.

이번 로컬푸드 스테이션 조성사업은 농촌진흥청 공모사업인 지역농업특성화사업에 충주시농업기술센터가 응모하여 사업대상자로 선정된 사업으로서 향후 소비자들이 직접 농가를 방문해서 생산에서부터 수확까지 참여할 수 있는 농업-농촌 체험교실, 로컬푸드 직매장, 로컬푸드를 이용한 뷔페 레스토랑 등을 조성하였다.  로컬푸드 스테이션은 충주로컬푸드협동조합에서 운영하게 되는데, 로컬푸드 협동조합은 생산농가와 소비자가 같이 참여하는 단체로서 싱싱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중소농도 살리는 것을 목표로 지난해 결성되었다.

[문의] 충주시농업기술센터 유재덕 043-850-35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