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가 30여 일 남은 가운데 엑스포농원 내 어린이· 청소년들이 오감만족을 체험할 수 있는 과일공원과 동물농장이 준공됐다.

 

과일공원에는 수령 20년 된 사과나무를 비롯한 대추, 밤, 감, 배 등 20여 종의 유실수, 머루, 으름, 다래, 여주 등 덩굴류, 감국, 산국, 구절초, 벌개미취 등 초화류, 소나무, 느티나무 등 경관수 30여 종이 식재되어 있다.

 

동물농장에는 사슴, 산양, 미니말, 당나귀, 소, 토끼 등 농장동물뿐만 아니라 비단뱀, 보아뱀, 육지거북, 이구아나, 개구리, 두꺼비 등의 파충류와 양서류, 코아티, 프레디독, 미어캣, 오소리, 잉꼬, 공작, 앵무, 참새, 꿩 등의 희귀동물과 조류 등 42종을 입식하여 학생들이 보고, 만지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했다.

 

전체면적은 과일공원 3,334㎡, 동물농장 1,882㎡으로 조성되었으며 과일공원에는 현재 다양한 과일들이 주렁주렁 달려있고, 동물농장의 동물들은 9월 10일 이전까지 모두 입식할 예정이다.

 

2015 괴산 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는 2015. 9.18.~10.11일까지 괴산군 엑스포농원 일원에서“생태적인 삶 – 유기농이 시민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24일간 개최되며 국내외 66만명 관람, 250개 기업 및 단체 유치, 총 1,800억 원 규모의 경제효과 발생을 목표로 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학생들이 과일나무에 대한 기초적인 정보 습득과 동물들을 직접 만져보는 체험을 통해 유기농산업엑스포에 대한 소중한 추억을 가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문의] 괴산군농업기술센터 작물환경팀 043-830-2754 

저작권자 © 농어업경제귀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