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이지훈 전 익산시 4-H연합회장이 11월 19일 제27대 한국4-H대상 시상식에서 청년4-H회원 부문 최우수상(농촌진흥청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4-H중앙본부가 주관하는 '한국4-H대상'은 전국4-H회원과 지도자 중 우수 활동 사례를 발굴해 시상하는 국내 대표적 4-H포상으로 학교4-H회, 청년4-H회, 4-H지도자 등 7개 부문에서 시상이 이루어졌다.
이지훈 전 회장은 2008년 익산시4-H연합회에 가입한 이후 한국농수산대를 졸업하고 수도작과 논콩 재배를 중심으로 과제포활동, 선전지견학, 현장교육 참여 등 자기개발과 영농 역량강화를 위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왔다.
2015~2016년 제52~53대 연합회장을 맡았으며 현재는 자문위원장으로 후배 회원들에게 아낌없는 조언과 지원을 하고 있다.
또한 2024년 제64대 전북도4-H연합회 회장으로 선출되어 익산시를 넘어 전북지역 전체의 청년농업인 육성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활동을 폭넓게 펼치고 있다.
농업 활동 외에도 농촌 일손돕기, 취약계층 봉사, 수해피해 복구 지원 등 지역사회 봉사활동에도 적극 참여해 왔으며 신규 청년농업인을 돕는 멘토링 활동도 꾸준히 펼치며 지역 농업의 안정적 세대 전환에 힘써 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