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윤길선)는 도시지역에서 홍성군으로 이주한 새내기 귀농인들의 영농 능력 배양을 위해 지난 4월부터 ‘농촌현장 실습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귀농인 현장실습 지원사업은 홍성군 내 우수 선도농가를 새내기 귀농인의 멘토로 연결해주고 영농기술과 농업지식을 지역민이 직접 귀농인에게 실습을 통해 전달하는 교육지원 사업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는 5개 선도농가에 실습생 5명이 3개월째 실습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선도농가와 귀농 연수생에게 매월 120만 원 교육훈련비를 지원하고 있어 지역민과 귀농인이 함께 상생하는 사업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내실 있는 선도농가 선정 및 적극적인 영농 정착 의지와 혁신적 사고를 가진 연수농가 선정을 통해 성공적으로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2014년도 귀농인 현장실습 우수농가’에 충남도 대표로 선정되어 선도농가 정해일 씨와 실습농가 이경한 씨가 나란히 농촌진흥청장의 표창을 받기도 했다.

귀농인 현장실습 지원사업은 해마다 연초에 공고·신청을 받고 있다.

[문의] 홍성군농업기술센터 농촌체험 분야 041-630-9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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