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농기원, 농업인 e-비즈니스 활성화 과정 수강생 모집

 충청남도농업기술원은 전자상거래 활성화를 통한 농산물 판매 확대를 추진하기 위해 ‘e-비즈니스 활성화 과정’을 운영하기로 하고 도내 5개 지역 시군농업기술센터와 농업기술원에서 수강생 150여 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이번 e-비즈니스 활성화 과정은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농가 경영능력 향상 프로그램으로, 도 농업기술원과 시군 농업기술센터 등 6개 기관에서 지역별로 특색 있는 참여형 과정으로 편성해 약 60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과정은 주로 농업인의 홈페이지 블로그 관리 요령, 농장 운영계획 수립, ICT 기술을 활용한 홍보 방안 등 농업인의 홍보능력 향상 교육과 모바일, SNS 등을 활용한 온라인 마케팅 전략 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과정은 ‘이론 강의+참여 실습+현장 방문’ 등의 형태로 배운 것을 내 농장에 적용해 활용할 수 있도록 진행돼 교육 이수 후 바로 현장에서 적용해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교육과정에 관련된 교육기간, 신청방법 등에 관한 궁금사항은 해당 시·군 농업기술센터의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도 농업기술원 송전의 경영정보팀장은 “이번 교육과정이 농업인의 소비자 마케팅 역량을 키워 농가소득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매년 실시하는 도 사이버농업인 정보화 대회와 우수 마케팅 농가 견학 및 마케팅 세미나 등을 통해 소비자 마케팅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의] 충청남도농업기술원 경영정보팀 041-635-6091

저작권자 © 농어업경제귀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