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도농업기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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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최종태)와 1월 18일 농식품연구소에서 싱싱코퍼레이션(대표이사 김준봉)과 자색옥수수 추출물 관련 특허 기술이전 업무 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식을 통하여 도농업기술원 농식품연구소에서 출원한 「자색옥수수 추출물 포엽 및 속대 혼합추출물을 함유한 옥수수 앙금 및 이를 포함하는 옥수수 앙금빵의 제조방법」에 대한 특허 기술이전 및 향후 기술사업화 추진에 대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강원도농업기술원은 고시형 원료 전환에 따른 자색옥수수의 식품원료 활용과 더불어 건강기능식품 개발을 위한 연구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자색옥수수 원료 및 추출물 확보 등 후속 대처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2017년 한시적식품원료로 등록된 자색옥수수 포엽 및 속대 추출물은 올해 상반기에 고시형에 원료로 전환될 예정이다.

 ㈜싱싱코퍼레이션은 농식품연구소와 협업을 통하여 자색옥수수 추출물을 활용한 “자색찰옥수수 팥빵”을 출시하였고 이를 시작으로 자색옥수수 추출물이 함유된 찰옥수수 팥소의 시장 유통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강원도 특색을 살린 옥수수 만주 개발을 완료하여 오는 3월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지역 내 유명 관광지 등에 유통을 계획하고 있다. 

향후 옥수수 만주에 자색옥수수 앙금 제조 특허기술을 접목시켜 지역의 특색을 살릴 수 있는 다양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강원도농업기술원 농식품연구소 함진관소장은 “강원도 특색을 살린 지역 상품 개발에 자색옥수수를 활용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되며 향후 자색옥수수 사업화 추진 및 향후 생산 농가 확대에 크게 이바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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