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기자어죽 개발 품평회 열어 -

청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 강상규)는 지난 13일 지역 특색음식 육성 보급을 위해 관내 진영분식과 공동 연구해 개발한 구기자어죽 품평회를 가졌다. 구기자어죽은 칠갑산 지천에서 잡은 민물고기를 푹 고아 거른 고단백, 저칼로리의 기존 어죽에 구기자를 특별한 방법으로 가미하여 개발된 특색음식이다. 품평회에서 평가자들은 구기자어죽의 맛과 향, 식감, 상품성 등을 두루 살피면서 어죽에 구기자가 첨가되어 국물의 매운맛을 중화시키고 생선 고유의 비린 맛을 잡아주며 알구기자를 통째로 섭취해 건강까지 고려한 상품성이 큰 음식이라고 좋은 반응을 보였다. 음식점 대표(복금자씨)는 “맛도 좋고 건강에도 좋은 어죽을 개발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면서 앞으로 개선점을 보완하고 시범 운영을 통해 구기자어죽을 지역의 별미 건강식으로 선보이겠다.”고 다짐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지역의 향토음식과 농·특산물을 접목한 특색있는 다양한 향토음식 개발에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문의] 청양군농업기술센터 생활자원담당 041-940-4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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