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농업기술원, 11월 4일부터 5일간 이론 및 현장 교육실시 -

▲ 농기계별 분반교육_트랙터
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김숙종)은 충북으로 귀농․귀촌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이들의 안정적 정착을 위하여 ‘2013 영농정착 귀농․귀촌 전문 심화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실시하는 영농정착 전문교육은 11월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사전에 교육 신청을 한 43명이 대상이다. 이들은 지난 8월중 2회(8. 27.~28., 8. 29.~30.)에 걸친 기초과정 교육생중 희망자이거나 현재 귀농․귀촌자 또는 앞으로 계획하고 있는 사람들이다.

주요 교육 내용은 귀농․귀촌자들이 농업 현장에서 직접적으로 활용할수 있는 농업기술, 소득증대, 농기계 활용, 농가주택 등 농업 전반에 걸친전문 내용이다. 교육내용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농장과 시범마을 견학을 실시하며 여기서 실습도 병행한다. 특히 농기계는 1일의 교육시간을 배정하여 농촌에서 가장 많이 활용 하고 있는 트랙터, 관리기, 경운기, 예초기, 방제기 등의 안전점검과 운전, 작업실습을 시행한다.

▲ 유용미생물 교육
2012년 기준 충북으로 귀농․귀촌한 가구는 귀농 918(가구원 1,598명)가구로 전국대비 8.2%를 차지했으며, 귀촌 가구는 2,897(가구원 4,781명)가구로 전국 대비 18.2%로 경기 다음으로 2위를 차지했다.

충청북도농업기술원 지원기획과 차선세 과장은 “이번 전문 심화교육은 농업에 대한 이해증진 및 지역 농업인과의 갈등 해소뿐 아니라 현장 실습ㆍ교육으로 영농기술과 농업정보 습득의 질을 높여 농업․농촌 조기정착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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