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생산량 900톤, kg당 4,000원 선 거래

   
 ▲사진= 추석맞이 톳 수매

해조류의 고장 완도에서 생산한 마른톳 수매가 한창이다.

8월말부터 마른 톳 수매를 시작하였으며 추석 전에 전량 판매를 완료할 것으로 보인다.

완도군은 전국 톳 생산량의 약 80%를 차지하고 있으며, 올해 마른 톳 900톤(완도‧신지 400톤, 금당 400톤, 보길 100톤)을 생산하였으며 추석 전에 일본 수출길에 오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마른 톳 수매가는 Kg당 4,000원선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개별로 공급업체와 계약한 경우는 거래가격을 합의하여 판매하고 있다.

마른 톳 수매를 위해 여수에서 온 상인 정모씨는 ‘작년에 kg당 15달러 선에서 수출했으나 올해는 아직까지 수출 단가가 형성되지 않았으나 추석전까지 일본에 전량 수출하기로 계약했다’고 밝혀 수매에는 차질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완도군은 추석명절 전까지 전량수매를 위해 입찰 및 개별 공급업체를 선정하여 판매하는 등 안정적 수매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완도= 박문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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