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농업기술원, 5. 7.~ 5. 16.까지 무료 체험행사 개최 -

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조광환)은 농업과 농촌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우리 선조들의 지혜로움을 느낄 수 있는 「2013 농업·농촌 사랑 푸른 뜰 체험행사(5.7~5.16/휴일제외)」를 기술원 내 농업과학관과 민속마당 일원에서 개최 한다고 밝혔다.

주요 체험 내용으로는 대장장이 체험, 다육식물 심기, 전통문양 뱃지 만들기, 국화 향주머니 만들기, 맷돌로 두부콩 갈기, 매통으로 벼 껍질 벗기기, 누에고치 실뽑기, 농악놀이 등 흥미롭고 다채로운 체험이 마련되었다. 특히 올해 행사에는 충북 무형문화재 제13호 대장장이 전수조교 유동열 선생을 초빙하여 전통농기구 제작 체험을 할 수 있는 소중한 자리를 마련하였다.

체험행사와 더불어 전시행사는 잠사시험장에서 직접 기른 칼라누에와 누에고치를 전시하며, 살아있는 장수풍뎅이 등 곤충류 6종과 표본을 전시하여 곤충의 생태를 관찰 할 수 있도록 하였다. 체험객들에게 더욱즐거움을 주기 위하여 추억의 쌀과자를 즉석에서 맛볼 수 있는 기회도 준비하였다.

또한, 견학과 볼거리로는 농업기술원 내 농업과학관에서 전통 농경문화 유물과 분야별 농업의 발달과정, 현대농업, 농특산물과 가공품을, 민속마당에서 초가집, 물레방앗간, 정자, 원두막, 장승 등을 볼 수 있으며, 다양한 민속놀이 기구들도 갖춰 놓아 우리 선조들의 삶과 놀이 문화를 접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웰빙원예체험관, 식물생태원 등도 함께 관람 할 수 있다.

충북농업기술원 김규현 학예연구사는 “모든 체험 행사는 무료로 진행되며, 직접 만든 체험 제작물들은 각각 체험객에게 지급된다.”며, “참가자들은 농업기술원 홈페이지(www.ares.chunguk.kr)에 자세한 안내를 참고로 전화(220-5722) 문의 후 예약 할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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