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막 옆에 머위식물 심기

 

   
 

양수기를 달았다.
좀 깨끗해진 연못 물을 펌핑하여 허드렛물로 사용하고자 했다.
물탱크 없이 직수로 연결했다.

 하지만 에어가 찼는지 펌핑이 잘 되지를 않는다.
흡입관이 문제인지 처음부터 다시 점검해 봐야 할 것 같다.

  

   
 

연못을 만들고 나서 1주일 후의 사진이다.
물이 맑아지니까 바닥이 보인다.
지금 물을 다시 70% 정도 빼고 있는 중이다.

 완전히 물을 다 빼고 바닥 흙을 좀더 긁어 내려고 한다.
왜냐하면 더 깊이 파고자 하기 때문이다.
물이 깊으면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농장에 드디어 매화꽃이 활짝 피었다.
이는 완연한 봄이 되었다는 신호를 알려주고 있다.

  

   
 

오늘 찍은 사진이다.
이제 조금씩 모양이 다져지고 있는 느낌이다.
계획하고, 생각했던 농장을 지금 한 30% 정도? 완성한 것 같다.
앞으로 3년에서 5년 정도 공사를 더 하면 대충 마무리가 될 것 같다.

 농막 대문 앞에 설치할 비가림막 체양도 바닥에 보인다.
주문제작 하여 가져왔는데
아직 부착하지 못했다.

 드릴로 농막에 구멍을 뚫는데도 시간이 많이 걸렸다.
이것도 다음주에나 부착 될 것 같다.

  

   
 

 농장 근처 들판에 머위식물이 천지다.
항암 효과에 탁월하다는 머위식물은 요즘 입소문을 많이 타고 있다.

 지금 싹이 나고 있을 때 좀 캐서 이식하고자 한다.
처음에는 호미로 캤지만 삽으로 해보니 훨씬 빠르고 편리하다.

  

   
 

머위식물 뿌리는 산삼 뿌리 같이 생겼다.
이파리가 없어도, 뿌리만 가져다 심어도 싹이 나온다.

  

   
 

 오늘 머위식물을 반포대 넘게 캤다.
건강을 위해서 꼭 먹으면 좋다고 하는 식물이다.

 잎, 줄기, 뿌리 어느 하나 버릴것 없이 효능에 탁월한 식물이다.
보통 줄기를 많이 먹는데 뿌리가 더 효능이 있다고 전해진다.

  

   
 

 머위식물을 농막 앞의 밭에 옮겨 심었다.
그리고 물 좀 뿌려 주었다.

 머위식물을 평가한다면
요즘에는 약초로 생각하는 경향이 짙어지고 있는 추세다
 
◎한국농막문화연구소장 박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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