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조금씩 풀려서 나무들을 옮겨 심기로 했다.
이 나무가 동백나무과 나무 같은데, 나무 이름을 아직 모른다^^

  

   
 

 농막 앞에 철쭉을 심었다.
흰색과 분홍색 철쭉 2종류인데, 아직 절반 밖에 이식을 못했다.
다음에 올때 나머지를 이식 하고자 한다.

  

   
 

 농막 옆쪽, 즉 북쪽 창가에도
동백나무과 나무를 몇그루 심어 놓았다.

  

   
 

 철쭉을 심어 놓고 옆에서 찍은 사진이다.
밑에는 연못자리다.
차근차근 공사를 서서히 해야겠다.

 

유리창 앞에 서있는 꼬맹이는 초등학생 아들 녀석이다.
농막에 안온다고 하길래,
달래서 겨우 데려왔다.

  

   
 

 버너를 집으로 가져와 버리고
쿠커로 대체하였다.

 그 이유는 버너는 가스 소모량이 빠르고
일회용 부탄가스 조달 하느라 정신이 없기에
간단히 사용할 수 있는 전기쿠커가 좋았다.

 국 끓이고, 커피 타 마실때
사용하고 있다.

 이 쿠커는 몇 년전 경품으로 받았던 것인데
여기에서 유용하게 사용 될 줄이야......

  

   
 

 전기 히터를 사용하고 있다.
새벽에는 위에가 좀 춥다

 그래서 새벽에 히터를 틀어 놓았다.
아침밥 먹을때 까지만 틀어놓곤 한다.

 이 전기히터는 수년 동안 창고에
처박아 두었던 것을 꺼내왔다.

  

   
 

 농막 정문에 계단을 설치하였다.
넙적한 돌과 다듬이돌 그리고
블럭 3장을 가져와서 작업하여 만들었다.

 그리고 정문 오른쪽 하얀 단스가 신발장이다.
이것도 누가 이사가면서 내놓은 것을 재활용 하게 되었다.

  

   
 

 농막을 짓고 남은 자재를 조합하여
간이 생태화장실을 만들었다.

 모닥불을 피고나서, 생겨난 재를 바닥에 깔았다.
재 위에서 볼일을 보고 삽으로 몇번 굴리면
냄새가 사라지고 덩어리 진다.

 이 것을 삽으로 퍼다가 밭에 묻으면 된다.
앞으로 남은 문제는 물 해결만 남았다.

 지하수를 팔지. 아니면
건수를 파이프로 옮겨와야 할지, 지금 생각 중이다.

한국농막문화연구소장 박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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