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4일부터 100명 까지 선착순 접수, 제주 이해 과정 확대

 

   
 

귀농․귀촌했거나 희망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2월 4일부터 모집생 100명을 대상으로 선착순으로 교육 희망 신청을 접수받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이상순)은 올해 5기 귀농․귀촌 교육을 2월 26일부터 5월 14일까지 매주 화, 목요일마다 총 23회 100시간에 걸쳐 실시한다고 밝혔다. 

귀농․귀촌 교육은 농촌에 정착하기를 희망하는 가족의 빠른 농촌생활 적응과 농업기술 교육으로 성공적인 영농정착기술을 지원하기 위하여 2009년부터 매해마다 실시하는 교육이다. 

또, 향후 농촌의 후계 농업 인력으로 육성하여 귀농 초기 농촌지역 생활적응과 농업의 기본을 이해시켜 안정적인 농촌정착을 도와주고 있는데 지난해까지 4기에 걸쳐 총 445명이 이 교육을 이수한바 있다. 

이번 교육은 2월 26일부터 5월 14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주2회 오후2시부터 6시까지 실시하여 총 23회 100시간에 걸쳐 과정을 운영할 방침이다. 

교육내용은 귀농․귀촌 종합대책, 영농자금지원, 토지구입과 이용방법 등 정책분야와 영농기술분야, 생활자원분야, 기타 귀농․귀촌 사례 발표와 현장견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분야별 전문가를 초청하여 실시할 방침이다. 

올해 교육은 정책분야, 영농기술분야, 제주의 이해, 기타 과정으로 진행하면서 특히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농업 환경에 대한 이해하는 과정을 확대하고 농기계 과정은 별도의 과정으로 신설 운영할 방침이다. 

따라서 제주에 처음 정착하는 귀농․귀촌인 들에게 제주의 삶과 전통문화, 언어, 자연 환경 등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신설하여 빠른 정착을 도움을 줄 계획이다. 

수강자 중 100% 출석한 자에 대하여 수료증을 수여하는 한편 귀농지원 자금을 받을 수 있는 등의 특전을 부여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원은 도시민들의 귀농․귀촌에 대한 관심이 날로 증가함에 따라 기초농업기술과 농촌생활에 관한 지식과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농업․농촌에 성공적인 정착은 물론 후계 농업인력 양성과 농촌 인구 증대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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