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부(장관 서규용)는 1월 31일(목)에 동․서해어업관리단, 해군, 해양경찰청, 11개 지자체, 수협중앙회 등 관계 기관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도 어업질서 확립 및 인명피해 예방 대책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해 국내외 불법어업 근절 및 해난사고예방 성과 등을 평가하고, 금년도 국내어선의 어업질서 확립, 외국어선의 준법조업지, 어업인 해난사고 및 인명피해 최소화 방안 등을 집중 논의할 계획이다.

아울러, 관계 기관 간 공조체제를 강화하여 한․일, 한․중 어업협정에 따른 우리 어선들의 조업 지도를 적극적으로 실시하고 더불어, 강화도 및 연평어장 등 접경수역(NLL)에서의 우리 어업인 안전 보호와 조업질서 유지를 위한 안전조업대책 추진방안도 함께 협의할 예정이다.

농림수산식품부 관계자는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사항을 토대로 우리 배타적경제수역(EEZ)내에서의 중국어선 불법어업과 함께, 국내 어선의 고질적인 불법어업 척결을 위하여 관계기관 공조를 강화하고 합동단속 대책을 마련하는 등 건전한 어업질서를 확립해 나가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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