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31일, 단체급식 식재료 품질관리 개선방안 세미나 개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이창범, 이하 농관원)이 주최하는 ‘단체급식 식재료 품질관리 세미나’가 31일 오후 1시부터 서울 양재동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센터) 3층 중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세미나에서 농관원은 ‘학교 급식 식재료 품질관리사업’, ‘식재료 우수관리업체 지정관리사업’의 취지, 내용 및 참여방법 등에 대하여 설명을 실시할 예정이다.

더불어, ‘식재료 안전성 제고방안 ’(한국식품연구원 김은미 책임연구원), ‘학교급식 현황 및 발전방안’(대한영양사협회 류경 부회장) 및 ‘학교급식센터의 운영사례(지역네트워크 정상택 이사)등의 주제 발표가 진행된다.

이어서, 전북대학교 신동화 명예교수 주재로 전문가 6명의 지정 토론을 통하여 단체급식 식재료 안전성 관리기반 구축을 위한 정부와 민간의 역할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학교급식 식재료 품질관리사업’은 학교급식 식재료의 안전성 확보 및 품질관리를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먼저 농관원과 지역교육청이 학교급식 식재료 품질관리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후 학교․교육청․학부모․급식단체․ 생산자 등이 참여하는 ‘학교급식 안전지킴이 협의회’를 구성하고, 전국의 20여 학교급식지원센터에 대한 안전성 조사, 원산지․인증품 관리, 학교급식지원센터 관계자에 대한 주기적인 교육 등의 사후관리를 실시하게 된다.

‘식재료 우수관리업체 지정관리사업’은 우수관리업체를 지정․관리하여 안전성․고품질이 확보된 식재료 유통기반 구축으로 하는 사업이다.

지정된 업체에 대하여는 안전성 조사, 원산지․인증품관리, 업체 관계자 등에 대한 주기적인 교육 및 홍보 등 사후관리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농관원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에 참석한 학교, 교육청, 지자체, 학교급식센터, 유통업체 및 학계 등 관련 분야 전문가들에게 의미있는 토론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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