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 농업기술원, 오디 누에용 묘목 공급 내달 8일까지 신청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올 가을 오디 전용 뽕나무와 일반 누에 사육용 뽕나무 묘목 4품종을 공급키로 하고, 도내 잠업농가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는다고 13일 밝혔다.

공급 예정인 뽕나무 묘목 중 오디 전용 품종은 다수확 대과종 품종인 ‘상베리’와 고당도 품종인 ‘수성’, 수확 시기가 기존 품종보다 10여일 정도 빠른 ‘수향과’ 등이며, 일반 누에 사육용은 ‘와이케이(yk-209)’이다.

이 중 지난해 신품종으로 등록한 수향은 시범적으로 3∼5개 농가를 선발해 공급, 집중 관리를 통해 생산성 및 소비자 반응을 조사한 후 본격 공급 할 계획이다.

신청은 다음 달 8일까지 시군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하면 된다.

도 농업기술은 잠사곤충사업장 관계자는 “농가가 원하는 우량 뽕나무를 전량 공급해 오디가 친환경 소득 작목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충남농업기술원 잠사곤충사업장 곤충연구팀 041-854-3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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