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지방산림청(청장 김판석)은 주민들의 녹색일자리 창출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산림분야의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1월 말까지 근로자 선발에 본격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발하는 산림분야 일자리는 숲해설가, 숲길체험지도사, 도시녹지관리원, 숲가꾸기패트롤, 산불전문 진화대원, 병해충 등 산림재해모니터링, 일자리 데이터베이스 구축 등 7개 분야에 총 429명으로, 산림청 홈페이지(www.forest.go.kr) 및 지방산림청 및 5개 관리소(영주, 영덕, 구미, 울진, 양산)에 문의해 채용기간과 모집인원을 확인 후 신청하면 된다.

특히, 이번 근로자 채용은 금용위기 등으로 장기간 경제 침체에 따른 실업자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상대적으로 취업이 어려운 저소득층, 고령자, 새터민 등 취약계층 등을 우대해 선발할 계획이다.

김판석 남부지방산림청장은 "얼마 전 방송인 김제동씨가 숲해설가를 하고 싶다는 발언을 한 적이 있을 만큼 건강도 챙기고 성취와 보람을 얻을 수 있는 산림분야 일자리에 대한 관심이 높다"고 말하며 "지역사회에 다양한 분야, 양질의 녹색일자리가 제공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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