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성과 발판 올해 ‘소비자 맞춤형 쌀 생산’ 등 박차 -

   
 
충남 쌀이 지난해 브랜드 쌀 평가 등에서 잇따라 수상하며 전국 최고 품질을 인정받았다.

도 농업기술원은 지난해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명품 충남 쌀 육성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3일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당진시 우강지역 쌀이 지난해 11월 한국쌀전업농 주관 전국 고품질 쌀 생산 우수쌀 전업농 선발대회에 출전, 대통령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당진 우강 쌀은 외관과 밥맛, 미질, 식감, 소비자 만족도 등에서 우수 평가를 받았다.

또 아산영인단지는 농촌진흥청이 육성하는 맞춤형 최고품질 쌀 8개 생산단지 중 최고 평가를 받으며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상(최우수) 상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사)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에서 주관한 고품질브랜드쌀 평가에서는 아산맑은쌀이 전국 우수브랜드로 선정됐으며, 예산미황쌀도 품질을 인정받았다.

충남 쌀의 잇단 수상은 지난해 ▲고품질 명품 쌀 생산단지 조성 7389ha 운영 ▲최고품질 충남쌀 생산을 위한 재배기술 교육 66개소 6565명 ▲현장지도 354회 6686명 등 충남 대표 품종인 삼광벼의 품질기준과 핵심재배 기술에 대한 집중교육을 실시한 결과이다.

도 농업기술원은 올해에도 프리미엄급 충남 쌀 생산을 위한 ▲고품질 우량종자 확보 및 안정적인 공급체계 구축 ▲소비자 맞춤형 쌀 생산 7개소 460ha ▲지속가능한 친환경 과학영농기술 기반조성 17개소 350ha 등의 사업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충남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품질 우량종자 확보와 최고품질 벼 재배 매뉴얼 업그레이드, 토양검정에 의한 맞춤형 균형시비 등을 실천하고, 품질 높은 원료곡 확보와 저장, 가공, 판매에 이르는 전략적인 시스템 구축 등 전국 최고 명성을 이어가기 위한 기술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도움말 = 충남농업기술원 기술보급과 작물환경팀 041-330-6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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