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신문이 성공하는 귀농창업시대를 열겠습니다.

전국의 귀농가족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2013년 계사년(癸巳年)의 새해가 밝았습니다. 귀농신문의 임직원을 대표해서 귀농가족 여러분께 건강과 행복이 가득한 한 해가 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올해 우리나라를 비롯한 세계 경제의 전망은 저성장과 불확실로 예측됩니다. 유럽의 위기도 계속 이어질 것이며 지구촌이 여전히 장기 불황의 터널 속에 머물 것입니다.

국내적으로는 2013년은 1950대 말부터 60년대 초까지 태어난 한국의 베이비부머 세대의 본격적인 은퇴가 시작되는 해입니다. 그러한 가운데 젊은 은퇴자 즉, 엑티브 시니어(active senior)가 귀농을 주목하고 있습니다. 도시의 직장을 떠나 시골로 낙향하여 소극적인 삶을 유지하는 것이 아니라 귀농을 새로운 창업의 형태로 발전시키고, 적극적으로 인생이 후반기를 개척해 나가려는 트랜드가 형성되고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시기에 우리 귀농신문은 귀농창업을 준비하는 예비 귀농인과 이미 귀농한 귀농가족을 위한 든든한 힘이 되어드리겠습니다. 성공적인 귀농창업을 위해서는 귀농지역의 선정, 귀농작물의 선택, 그리고 재배의 기술과 유통 및 디자인, 포장과 인터넷 활용까지 보다 전문적이고 실현가능한 정보를 빠르게 학습할 수 있어야 합니다. 우리 귀농신문이 이러한 바르고 빠른 귀농정보를 제공하는 창이 되어드릴 것입니다.

첫째 귀농신문은 귀농가족을 위한 정론을 펼치겠습니다.
귀농가족 여러분의 성공적인 귀농을 지원하기 위하여 귀농신문은 여러분께 열려있습니다. 여러분의 목소리를 듣고 귀농가족의 입장을 대변하는 대한민국 귀농의 대표 미디어로 성장 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둘째 귀농신문은 귀농창업정보를 충실히 제공하겠습니다.
성공적인 귀농은 뜻만으로는 이뤄지지 않습니다. 고도로 전문화되어가는 농업기술을 잘 배우고 현업에 적용하실 수 있도록 귀농신문은 귀농전문 교육의 기능을 충실히 수행해 갈 것입니다.

셋째 귀농신문은 귀농 농, 축산물의 유통을 지원하겠습니다.
앞으로 귀농가족께서 생산하는 농산물과 축산물을 소비자에게 신속하게 공급하는 것 또한 우리 귀농신문의 역할입니다. 귀농신문은 귀농가족과 여러분의 브랜드를 소비자에게 알리는 일, 그리고 여러분의 제품을 판매하는 일을 돕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넷째 귀농신문은 귀농가족의 소통을 위한 커뮤니티를 만들어가겠습니다.
본인은 40여년의 협동조합운동의 현장에서 농, 축산인들과 함께 해왔습니다. 이제부터는 귀농가족을 위한 새로운 협동조합운동을 통해 우리 귀농인들이 생산의 주체가 되고 또 소비의 주체가 되는 조합운동을 전개하는데 귀농신문이 일익을 담당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귀농 가족끼리 서로 협력하고 소통하는 귀농문화를 만드는데 귀농신문의 임직원은 모든 역량을 다할 것입니다.

귀농가족여러분!
2013년의 새해의 경제 전망이 겨울바람처럼 차고 매서울수록 우리 귀농가족이 더욱 단결하고 노력하여 새해를 대한민국 귀농 창업의 성공원년으로 만들어 가는데 함께하여 주십시오. 귀농신문이 항상 귀농가족과 함께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3년 새아침에 귀농신문 회장 박순용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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