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복양식 현장 방문, 전복주식회사와 업무 협의 등

 
완도군은 완도전복을 수입하여 지역경기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일본 전복유통회사인 일본활어(주)에 지난 5일 감사패를 전달했다.

김종식 완도군수는 완도전복을 지속적으로 구매하여(2011년 활전복 260톤, 120억원) 일본 전역에 판매하면서 완도전복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있는 일본활어(주) 후쿠모토신지 사장에게 6만군민의 뜻을 모은 감사패를 전달했다.

 

 

또한 일본활어(주)의 그룹인 해피월드의 후루타모토오 회장에게는 산하 계열사와 관련업체에 완도군과 완도전복의 우수성을 알려주도록 ‘전복면장’으로 위촉했다.

군관계자는 완도전복주식회사(대표 이석규)에서 전복판로를 개척하기 위해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일정으로 해피월드 그룹과 계열사인 일본활어(주) 관계자를 초청했다고 전했다. 이 일행은 완도전복 양식현장을 방문하고 전복주식회사와 업무협의를 가졌다.

김종식 군수는 “앞으로도 완도전복이 일본에서 널리 유통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시고, 2014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에 일본의 관련 업체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을 당부했다.

일본 해피월드 후르타모토오 회장은 “일행들을 환대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완도전복(주)의 가공산업이 일본 진출시 적극 협조해주고 ‘2014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도움을 주겠다”고 말했다.

완도=박문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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