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동북부지역 이온슈퍼 판촉전서 14만 달러 수출 달성
이번 판촉전은 전남 친환경 우수 농수산식품의 해외시장 개척으로 안정적인 수출 유통망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판촉전에서는 신선도와 색․맛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즉석에서 조리해 시식한 결과 “신선한 향과 아삭한 맛이 좋다”는 찬사를 받는 등 까다롭기로 유명한 일본인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특히 애호박의 경우 일본지역에 첫 선을 보인 품목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조기에 품절돼 수출 전망을 밝게 했다.
송경일 전남도 경제통상과장은 “원전사고 이후 한국산 농수산물을 찾는 일본인이 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시장관리를 통해 전남산 친환경 농수산물이 일본 전역으로 수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남=박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