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부(장관 서규용)는 농어업인과 중소기업의 동반성장을 위한 『농공상 융합형 중소기업 육성』사업의 지원대상 융합기업 106개를 선정하여 발표하였다.

선정은 농림수산식품부와 중소기업청 공동 주관으로 사업공고를 통해 접수된 140개 기업을 대상으로 현장평가와 최종 평가위원회를 거쳐 이루어졌다.

‘12년 상반기까지 선정한 194개와 금번에 선정한 106개를 포함하여 총 300개의 농공상 융합형 중소기업을 선정하였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농수산물이나 부산물에 새로운 기술을 적용하여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아이디어와 기술을 가진 기업을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평가위원회를 통해 선정한 106개 업체중에 (주)오믹시스 등 9개 우수 농공상 융합중소기업을 선정하였다.

전략적제휴형인 대전의 (주)오믹시스는(대표 : 우태하)는 벤처기업으로 종자생명자원을 활용하여 다양한 종자를 특수처리하여 쉽게 파종할 수 있는 고부가가치 스티커씨앗을 개발하고 교육용, 가정원예용 등으로 제품화하여 종자생명산업의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 한편 향후 대형할인마트, 온라인 쇼핑몰 등으로 판매할 계획이며, 고부가가치 상품 및 다양한 응용제품을 개발하여 농공상융합기업으로 성공가능성이 전망된다.

공동출자형인 전북의 (주)찬드림(대표 : 전기동)은 농가로부터 공동구매를 하고 식자재 공동공급시스템을 구축하여 고품격의 안전한 식자재를 조달하므로써 한식반찬의 고품질, 표준화와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는 한편 인터넷 주문 형식으로 판매망을 확보하고 있고, 국제한식조리학교와 MOU체결을 통해 표준레시피 확보에 노력중이며 향토산업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설립되어 전주한식반찬클러스터사업단과 유기적으로 사업을 지원한다.

그리고 농식품부와 중기청에서 이번에 선정한 융합형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경쟁력 강화와 경영안정을 위하여 정책자금, R&D, 컨설팅, 마케팅, 투자유치 지원 등 다양한 지원을 할 계획이다.

이번에 선정된 “농공상 융합형 중소기업 300개”를 집중육성지원하여 우리 농어업이 2차, 3차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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