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우수배 개발을 위한 최선을 다해

   
 
나주시에서는 22일 배시험장에서 관내 배연구회원 및 재배농가 150여명을 대상으로 품종별 배 정지전정 기술교육 및 유통전략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나주시와 나주시 배연구회 수분수종 유통활성화 사업단에서 그동안 신고배 위주의 재배 방법을 유망 중,소과 품종으로 대체키 위해, 석세포가 적으며 육질이 유연하고 과즙이 많으며 당도가 14도 이상으로 뛰어나며 식미가 우수하지만 재배 및 수확후 관리에 따른 문제점 대한 품종별 장단점 등에 심도 있는 의견교환이 있었다.

   
 
특히 이번 교육은 지난 사상 초유로 연속해서 몰아닥친 태풍 볼라벤과 덴빈으로 과수에 큰피해를 주어 조기낙과, 잎 손상에 따른 수세에 맞는 관리기술로 피해를 최소화 시킬 수 있는 자리이기도 했다.

또한 지난 9월 나주배연구회 대외 농업 일본 연수단에서 가져온 도톳리현 구라요시 배 선과 작업장 영상자료를 시청 공동선과 , 유통에 대한 중요성을 각인시키고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나주시에서는 그동안 타지역 배와 차별화하고 품질의 고급화에 의한 경쟁력확보에 역점을 두고 농가, 생산자단체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대응방안을 마련하고 고품질 배 생산에 주력 하였으나, 체계적인 선별과 다변화된 유통망을 확보하지 못하고 있는 점을 감안하여 유통센터(APC)와 연계 추진하므로써 경쟁력 있는 과수산업으로 탈바꿈을 위해 내수시장 중심에서 수출시장으로 마케팅을 획기적으로 전환을 시도하고 있다.

신고위주의 편중 재배로 수분수가 부족하여 결실 불량과 매년 반복되는 수급불안 해소를 위해 신고면적을 줄이면서 유망품종의 재배생산 및 유통 지원으로 제값을 받고 안정적으로 판매할 수 있도록 내수와 수출시장을 개척 할 것과 소비시장의 변화에 따른 빠른 선택만이 새로운 희망이 있다고 시 관계자는 전하였다.

나주=박문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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