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복 4km 작고 아담한 길로 각광

 
나주시가 임업의 생산성 향상과 산불등 재해예방에 역점을 두고 추진한 금성산 임도사업이 시민들의 건과 휴양등에 크게 기여하고 있어 화제다.

또한 임도 개설시 주변의 경관을 위해 식재한 단풍나무와 산딸나무등 수백주가 늦가을을 화려하게 장식해 만추의 계절 나주의 명소로 자리잡고 있다. 특히 한수제를 출발하여 경헌저수지를 싸고돌아 떡재에 이르는 길은 형형색색의 단풍들이 유명산의 단풍과 비교될만큼 늦가을을 표현하고 잇어 시민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평소에도 이곳에서 활력을 얻고 간다는 이용객들은 “손에 잡힐듯한 단풍거리는 이곳이 최고라고 소개하면서 급경사가 완만하여 누구나 이곳에 쉽게 다녀갈수 있다. 올해도 11월말까지는 단풍구경이 가능할 것 같다”며 늦가을의 명소를 자랑하였다.

한편 금성산 임도 한수재-떡재구간은 1997년에 개설되었으며, 왕복4km 구간에 2시간이 소요되고 있다.

나주=박문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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