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력평가대회 유명브랜드 제치고 전국최고

 


영암군에 따르면 전국한우협회와 한국종축개량협회 주최로 충북 농협음성축산물 공판장에서 22일부터 24일까지 열린 2012년 전국 한우능력평가대회(한우고기 전체분야)에 영암군 매력한우브랜드 사업단 소속회원인 서승민 한우농가가 출품하여 최고 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하였다.

군 관계자는 “송아지부터 고급육 생산까지 아낌없는 농가지원과 브랜드 경영체의 체계적인 사양관리가 이번 능력평가대회를 통해 성과로 나타났다”며 “영암한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축산농가에도 변함없이 지속적인 지원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군은 전국 최고 우량한우 생산을 위하여 인공수정 정액대 지원을 시작으로 한우암소 검정판독 수수료 지원, 한우등록사업, 축사시설 현대화사업, 조사료 생산기반 구축사업, 고급육생산 출하 장려금 지원까지 매년 200억 정도의 사업비를 투자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 입상한 농가에 대한 시상식은 전국한우경진대회가 펼쳐질 농협안성팜랜드에서 오는 31일(수) 실시할 계획이며 전국대회에 전남대표로 농장분야 등 3개 분야에 영암군이 참여할 계획으로 결과가 기대된다.
영암=박문선 기자

저작권자 © 농어업경제귀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