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억원 사업비 확보!

   
▲사진=센트럴시티 무정관 및 생활체육공원 조성 조감도

담양군이 농식품부가 주관하는 2013년도 일반농산어촌개발 신규사업에 무정면 소재지 종합정비사업과 고서면 동운마을 공동문화조성사업이 선정돼 총 72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주민숙원 사업 해결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무정면 소재지 종합정비사업은 오는 2016년까지 4년간 국비 49억원과 지방비 등 21억원 등 총 7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귀농귀촌지원센터, 복지회관과 건강관리실, 소공연장 등 지역주민의 문화․복지 및 커뮤니티 공간이 될 ‘센터럴시티 무정관’을 조성하게 된다.

또한 소방도로 개설을 비롯해 피크닉테이블 등 편의시설과 게이트볼장, 농구장, 다목적 구장, 체력단련시설, 지압산책로 등을 갖춘 역동적 활동공간이자 교류와 소통을 위한 휴식공간이 될 생활체육공원도 조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주변의 녹지공간을 연계해 술지 둘레길과 마을소공원 조성, 문화재주변 정비와 간판정비 및 리모델링 등 무정면 지역의 경관정비사업도 함께 추진한다.

또한 2013년부터 2년에 걸쳐 총 2억원의 사업이가 투자되는 고서면 동운마을 공동문화조성사업은 체육시설보강과 다양한 문화프로그램 발굴․운영으로 ‘99세까지 팔팔하게 장수하는 마을’을 만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종합정비사업을 통해 무정면을 아름다운 경관, 문화복지, 정주여건 개선으로 지역주민에게는 주거환경 수준 향상으로 삶의 질을 높이고 관광객에게는 농촌 어메니티가 살아있는 살고 싶은 귀농귀촌의 거점 마을로 도약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담양=박문선 기자

저작권자 © 농어업경제귀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