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세네갈과 동남아시아 베트남의 농업관련 전문가와 공무원으로 구성된 연수단이 10.15(월), 17(수) 이틀간 강원도청을 방문한다.

10.15일은 “세네갈 관개 및 농업용 수자원개발”, 17일은 “베트남 지속 가능한 농업개발전략” 연수단이 각각 강원도의 농업시책을 벤치 마킹한다.

   
 

이번 연수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추진하는 저개발국 인력 초청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연수단은 도청을 방문하여 도정과 도의 농업시책에 대한 설명을 듣고, 농업 현장을 직접 체험하기 위해 춘천 호반육묘장·화천 토고미 마을, 홍천 농업고등학교 등을 견학한다.

도에서는 2007년부터 ‘저개발국 미래지도자 친 강원인 육성’ 차원에서 ODA연계 연수단 방문을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 이 사업은 국제적 인적네트워크를 확충하고 도의 우수시책을 대외에 홍보하여 강원도의 국제적 위상과 이미지 제고에 큰 기여를 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박연철 기자 / pyc7500@knong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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