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감박스 규격화로 인한 소득 증대

한국단감연합회(회장 안승하)에서는 2012년산 노지단감 출하시 포장 박스를 품질관리원 기준 10kg 규격박스로 통일하기로 지난 8월 3일 총회에서 결정하였다.

현재 대부분 농가와 농협에서는 15kg, 10kg 기준 개수 단위형 박스를 사용하고 있는데, 10kg 규격박스로 통일하면 기존 포장에서 발생하는 속박이 문제가 개선되어 소비자가 믿고 구매할 수 있게 되며, 아울러 단감 재배농가의 수익도 연간 10%이상 개선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또한, 재고량으로 남아있는 15kg 박스는 2012년산 저장단감 유통 및 택배로 소진하되, 박스표면에“저장용”표기하여 출하키로 하였으며, 2013년부터는 저장단감에 대해서도 10kg 규격박스를 사용하기로 하였다. [이상민 기자 / hope@knong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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