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 여성단체회원들, 적극 마케팅 펼쳐

 
대나무골 담양군 여성단체 회원들이 지난 5일 대전광역시에서 열린 프리페스티벌에 참가해 담양산 친환경 농특산물 홍보 마케팅을 펼쳤다.

군에 따르면 김애숙 담양군여성단체협의회장과 회원 20여명이 대전광역시 서구 엑스포 시민광장에서 열린 프리 페스티벌에 참가했다.

이날 회원들은 행사장에서 참깨와 고춧가루, 찰보리쌀 등 농산물을 비롯해 죽순장아찌와 뽕잎장아찌, 딸기쨈과 죽순과자, 삶은 죽순, 한과 등 지역의 특산품 100여개 품목에 대해 홍보와 판매활동을 펼쳤다.

또한 농특산품 판매 전시 활동과 함께 관광명소 사진과 홍보자료를 준비해 가 행사장을 찾은 대전 시민들을 상대로 ‘관광 담양’을 홍보하는 등 ‘담양의 홍보대사’를 자임했다.

김애숙 회장은 “오늘은 대전광역시 서구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과의 교류를 통해 친목을 다지고 회원들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좋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대전 서구를 비롯해 더 많은 자매도시 여성단체협의회와의 교류를 늘려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우리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을 주부의 눈높이에 맞춘 홍보를 통해 우수고객 확보 등 안정적인 농․특산물 판로망 확보에 더욱 힘써 나가겠다”고 밝혔다.

담양=박문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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