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신문
지역뉴스대전/충청
[충북] 괴산군, 친환경 벼 제초용 우렁이 무상 공급 시작
귀농신문  |  webmaster@knongnews.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0.05.27  22:17:29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모내기로 바쁜 본격 농사철이 시작되면서 충북 괴산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전영희)도 우렁이 분양에 분주해졌다.

군은 올해 친환경 벼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제초용 우렁이를 무상으로 공급하기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우렁이는 내달 11일까지 군 농업기술센터 내 우렁이 양식장(괴산읍 서부리 669)에서 분양된다.

군은 유기농업 확산은 물론 제초 노동력 절감과 친환경 농업 실천을 위해 지난 2008년부터 우렁이 양식장을 운영 중이며, 올해 친환경 벼를 재배하는 183개 농가에 9.1톤을 공급할 계획이다.

우렁이 농법은 화학제초제 대신 물속의 풀을 먹어치우는 우렁이 습성을 이용해 논 잡초를 없애는 생물학적 제초법으로, 대표적인 친환경 농법 중 하나다.

우렁이는 모내기하기 전 논바닥을 평탄하게 하고, 이앙 후 7일 이내에 뿌려주면 된다. 방사 후에는 2~3일간 우렁이가 수면 위로 노출되지 않고, 벼는 물에 잠기지 않도록 관리해야 한다.

방사 후 7일이 지나면 물 높이를 10~15cm로 맞춰 잔여 잡초가 물에 잠기도록 해 우렁이가 먹을 수 있게 해야 한다. 다만, 우렁이 농법을 실천하는 농가는 우렁이가 생태계 교란 위험이 있는 만큼 철저한 관리가 요구된다.

방사 전에는 반드시 차단망 및 울타리 등을 용수로와 배수로에 설치하거나, 논둑을 높여 우렁이가 논 밖으로 빠져 나가지 않도록 해야 한다. 또한 벼 수확이 끝나면 논 말리기, 심경작업, 미끼 유인 등으로 제 역할을 마친 우렁이를 적극 수거해야 한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고품질 친환경 쌀 생산을 위해 안정적인 우렁이 생산·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농가에서는 올바른 사용법에 따라 우렁이 농법을 실천하고, 생태계 교란이 발생치 않도록 철저한 우렁이 관리에도 적극 힘써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 저작권자 © 귀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귀농신문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최근인기기사
1
철저한 물관리…논콩 입모율 높여 생산량 ‘쑥’
2
[충남 청양] 귀농인 영농정착 창업스쿨 개강식 개최
3
잇꽃 종자 채취, 꽃 핀 뒤 20~30일 무렵 적당
4
가축인공수정사 면허시험, 9월 시행
5
[충남] 육안 구분 힘든 딸기 병해 3종 신속 진단한다
6
오디 항산화 성분‘두부 속에 쏙’
7
여름철 축사 전기안전 ‘방심하면 가축 위험’
8
강원도 고랭지 씨감자 감자역병 발생 예보
9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열매 터짐’ 주의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귀농신문사 : (461-182)성남시 수정구 성남대로 1182번지 KT 올레서비스드오피스 130호(구.성남시 수정수 수진2동 4004번지)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기 아 50464(12.08.01) | 발행인 : 박순용 | 편집인 : 박순용 | 청소년보호 책임자 : 정성근
귀농신문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므로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12 귀농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nong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