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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열대거세미나방 발생 사전 대비한다비래 확인을 위한 페로몬트랩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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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4.24  23:0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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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라북도농업기술원(김학주 원장)은 전년도에 비래하여 도내 옥수수에 피해를 주었던 열대거세미나방이 올해 비래시기가 빨라지고 비래량도 많아질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전년도에 피해가 발생했던 지역을 비롯한 비래가 우려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비래 여부를 조기에 확인하기 위하여 페로몬트랩을 설치하여 운영한다고 하였다. 

전북지역에서는 전년도 5월 중하순경에 열대거세미나방이 고창, 완주, 김제 지역의 옥수수 밭에 비래하여 최고 12%의 피해엽률을 나타내었으며, 7월 이후 전국적으로 발생이 확대되어 피해를 준바있다.

열대거세미나방은 아메리카 대륙의 열대.아열대 지역이 원산지로 2016년 아프리카(43개국), 2018년 동남아시아(8개국)에 이어 2019년 중국으로 급속하게 확산하고 있는 장거리 이동성 해충으로, 옥수수, 수수, 조 등 80여종의 작물에서 유충이 잎과 신초를 폭식하고 때로는 줄기와 이삭까지 가해하여 전 세계적으로 큰 피해를 주는 해충이다.

전북농업기술원 문형철 박사는 금년에 중국 남부지역에서 열대거세미나방이 발생량이 매우 증가한 상태이므로 이동시기 또한 빨라질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국내로 날라오는 시기가 전년보다 빨라지고 비래량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어 옥수수, 수수 재배지역에서 피해 발생이 우려된다고 하였다

따라서 비래해충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발생예찰을 통한 적정 방제시기를 결정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기 때문에 김제, 고창, 부안 등 비래가 우려되는 지역의 옥수수 밭에 성충 유인을 위한 페로몬트랩을 설치하여 4월부터 비래 여부를 지속적으로 조사하고 있으며 피해가 우려되는 작물의 생육초기부터 발생유무를 확인할 계획이라고 하였다.

이에따라 농가에서는 열대거세미나방의 피해 예방을 위하여 철저한 방제준비와 함께 농업기술원에서 제공하는 예찰 정보에 귀 기울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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