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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감꼭지나방 월동유충 예년 보다 섭식활동 빨라져...피해 확산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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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4.29  22:5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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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상주감연구소에서는 경북지역 감 주산지인(상주, 청도)에서 감나무의 주요 해충인 감꼭지나방의 월동유충의 섭식활동이 평년보다 빨라 많은 피해가 우려 되므로 감꼭지나방에 대한 조기방제를 실시할 것을 당부했다.

감꼭지나방의 월동유충은 4월하순경 월동에서 깨어나 본격적인 섭식활동을 시작하는데 올해 병해충 조사 결과 평년보다 약 10일정도 빠른 4월 20일경부터 감나무 신초에 피해를 입히고 있다. 이는 2018년 11월부터 2019년 4월까지의 평균기온이 상주기상 기준 평년 수준 약 1.4℃, 청도 평년 기상 기준 약 2.8℃ 높아 감꼭지나방의 생장에 관여하는 유효적산온도가 달성되는 시기가 앞당겨진 것으로 분석되었다.

감꼭지나방의 방제는 보통 5월 중순경으로 알려져 있으나 올해는 4월 하순경으로 방제시기를 앞당겨야 처리하여야 한다. 현재 감과원에서 신초부위에 나방유충의 배설물이나, 잎말림증상이 발견 될 경우 유충에 의한 피해이므로 조속히 적용약제를 처리하여야 한다고 하였다.

월동에서 깨어난 1세대 유충은 신초만 가해하여 비교적 경제적 손실이 적지만 방제를 소홀히 할 경우, 8월부터 깨어나는 2세대 유충의 밀도가 높아지고 2세대 유충은 열매 속으로 들어가 과육을 먹으며 성장하여 피해를 받은 열매는 상품성이 떨어지고 조기낙과를 유발하여 직접적인 경제적 손실을 초래한다.

송인규 상주감연구소장은 “온난한 겨울기온 및 지속되는 높은 평균기온으로 인해 감꼭지나방의 월동유충의 피해가 빨리 나타났으며 현재 100개 신초 중 3~4개의 신초가 유충에 의한 피해를 입고 있으므로 본격적인 재배시기가 되기 전 적용약제를 살포하여 감꼭지나방의 초기밀도를 줄여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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