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신문
종합농업
보리·밀 봄 파종, 품종과 시기 선택이 중요이삭 일찍 패는 품종, 파종량 25% 늘리고 밑거름만 줘야
귀농신문  |  webmaster@knongnews.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9.02.12  22:19:09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봄 파종(씨뿌림)에 알맞은 맥류 품종과 지역별 파종 시기, 재배 시 유의사항을 소개했다.

지난 가을에 밀과 보리, 귀리 같은 맥류 파종을 못했거나 파종 후 겨울나기 중 한파 피해로 수량 감소가 우려되는 상황이라면 봄 파종으로 부족분을 보충할 수 있다.

식용 밀과 보리, 사료용 청보리의 봄 파종은 품종이나 재배 방법이 가을 파종과 다르므로 주의해야 한다.

이때 이삭이 일찍 패고 초여름 고온기 전에 알곡이 빨리 차는 품종을 고르는 것이 유리하다. 밀은 '조경', '금강', '백강', '새금강', '고소', 보리는 '큰알보리1호', '혜강', '흰찰쌀', '호품'청보리는 '영양보리' 등이 있다.

지역별 파종 시기를 보면 남부는 2월 중순~2월 하순, 충청 이북은 2월 하순~3월 상순까지다. 0℃ 이상의 평균 기온이 1주일 이상 이어진다면 일찍 파종하는 것이 좋다.

봄에 파종하면 새끼를 칠 수 있는 기간이 짧기 때문에 가을 파종보다 파종량을 25% 이상 늘려 줄기 수를 확보해야 한다. 비료도 전량 밑거름으로 줘야 한다. 보리와 밀 파종량은 10a당 20∼25kg이 적당하다. 보리·밀 복합비료(질소 21%-인산 14%-칼리 7%)1) 기준으로 10a당 45kg를 파종할 때 같이 뿌린다. 단일비료를 줄 때는 10a당 요소 21kg, 용성인비 44kg, 염화가리 7kg를 한 번에 뿌려준다.

가뭄으로 땅이 말라있는 상태라면 기계로 땅을 눌러주는 것이 싹 틔우는 데 유리하다. 논에는 배수로를 내고, 물이 잘 빠지도록 마무리를 해야 습해를 막을 수 있다.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작물재배생리과 오명규 과장은 "적절한 품종을 골라 제때 파종하는 것은 맥류 봄 파종의 성패를 가르는 중요한 과정이므로 유의사항을 반드시 지켜 재배하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참고자료] 관련 연구 자료

------------------------------------
1) 복합비료의 질소, 인산, 칼리 성분 비율은 제품에 따라 각각 2% 이내에서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음

< 저작권자 © 귀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귀농신문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최근인기기사
1
아로니아 주스 ‘떫은맛’ 없이 부드럽게 즐겨
2
버려지던 음식물, 퇴비 자원으로 활용 가치 높인다
3
풋땅콩, 꼬투리 째 삶으면 맛도 영양도 가득
4
직파재배에 알맞은 벼 유전자원 7종 선발
5
벼 기공 열고 닫아 가뭄 이기는 원리 구명
6
‘65℃ 6시간 건조’ 건고추 안전과 품질 높여요
7
‘흰찰쌀보리’ 대체할 ‘누리찰’ 보급종 신청하세요
8
밭작물 제초제 등에 사용가능한 농약 확대
9
오미자로 젊어지자~ ‘근육‧뼈’ 노화 개선 효과 확인
10
“제주 한림에 희망바람이 분다” 한림여성농업인센터 강영주 센터장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귀농신문사 : (461-182)성남시 수정구 성남대로 1182번지 KT 올레서비스드오피스 130호(구.성남시 수정수 수진2동 4004번지)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기 아 50464(12.08.01) | 발행인 : 박순용 | 편집인 : 박순용 | 청소년보호 책임자 : 정성근
귀농신문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므로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12 귀농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nong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