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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농기원, 토종 재래돼지 고기맛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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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5.11  00:4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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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김성일) 축산연구소는 산업화 시대 속에 사라져간 토종 재래돼지 고기맛 알리기에 나선다.

 재래돼지는 일제강점기와 근현대 시기를 거치며 생산성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사라졌던 품종이다. 현재 축산연구소 등 일부 기관에서 혈통을 보존하고 있으나 사육농장은 거의 남아 있지 않은 실정이다.

 앞서 언급했듯 재래돼지가 생산성은 떨어지지만, 질병에 강하고, 육질 면에서 일반 돼지고기와 확연한 차이가 난다. 재래돼지는 일반 돼지고기의 연하고 부드러운 식감에 비해 육질이 쫄깃쫄깃한 것이 가장 큰 특징으로, 일반 돼지고기에 익숙해져 있는 사람들은 그 차이를 쉽게 느낄 수 있다.

 축산연구소에서는 재래돼지 고기 맛을 널리 알리기 위해 외부에서 홍보 및 마케팅 전문가, 파워블로거 등을 초청하여 5월 하순 재래돼지 고기 맛 평가회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평가회에서는 재래돼지와 일반돼지의 맛 평가뿐만 아니라, 방목사육에 따른 맛 차이, 명반석 광물 가루 첨가에 따른 맛 차이를 함께 평가할 계획이다.

 정광욱 축산연구소장은“이번 재래돼지 고기 맛 평가회를 통해 다양성을 찾는 소비자에게 정보를 제공하고, 축산농가의 소득 증대 및 고부가가치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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