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태수)는 지난 29일 소원면 해너미 갯마을에서 150여명의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화합과 상호간 교류를 위한 귀농귀촌인 화합 한마당을 개최 하였다.

 화합한마당은 지역민과 귀농귀촌인들 사이 소통의 장으로 마련된 이날 행사는 귀농귀촌인들이 농업농촌에 잘 융화하고 성공적인 정착을 응원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과 어울림을 위해 축하공연과 귀농귀촌인 친목과 화합의 시간을 갖고, 오후에는 융화합을 위한 교육 및 대화와 소통의 시간을 가지며 농촌의 발전과 상생을 위한 의견 교환 등 우의를 다졌다.

 화합한마당에 참석한 지역민 정00씨(소원면 법산 1리)는 “평소 소원하기만 했던 사이에서 이번 기회에 마을 주민으로 소속감과 시골의 정을 느끼는 고마운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귀농귀촌하신 예비 농업인과 지역민이 어울려 공동체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개발하고 귀농귀촌인 유치에 노력하고, 태안군에 정착하려는 귀농귀촌인의 안정 정착과 주민화합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