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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 신품종 보급 확대로 제값받는 농업 실현기능성 품종‘풍원미, 호감미’집중 육성 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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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8.16  21: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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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농업기술원은 국내에서 육성한 고구마 신품종인 풍원미와 호감미 품종을 고구마 생산 기계화 기술 시범사업과 지역특화단지 육성사업을 통해 익산, 진안 등지에 집중 육성 보급하고 있다.

최근 고구마가 다이어트와 영양간식으로 인기를 끌면서 고구마를 재배하는 농가가 늘어나고 있다. 소비자는 당도가 높고 식미가 부드러운 품종을 선호하며, 농가는 식미뿐만 아니라 병충해에 강하고 수량성이 높은 품종을 원한다.

이러한 추세에 발맞춰 지난 2015년 농촌진흥청에서 우수한 식감과 기능성까지 갖춘 풍원미, 호감미 품종을 육성하였으며, 전북농업기술원은 우수한 신품종이 잘 정착될 수 있도록 씨고구마 보급과 더불어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품종별 재배법 교육과 현장컨설팅을 수행하고 있다.

두 신품종 고구마는 성인병 예방과 눈에 좋은 베타카로틴이 풍부하고, 육질이 물고구마와 밤고구마의 중간이어서 식감도 우수하다.   2016년 여름 시장에 첫 선을 보인 풍원미는 서울 가락도매시장에서 고구마 최초로 품종이름으로 경매가 이루어졌으며, 경매가격도 외래품종에 비해 10∼30% 이상 높게 거래된 바 있다.

풍원미는 시장가격이 높게 형성되는 8월에 조기출하가 가능하고, 단보당 2.4톤으로 수량도 많다. 수확 직후에는 밤고구마 맛이 나고 저장하면서 후숙과정을 거치면 호박고구마의 특성이 나타나는 풍원미는 덩굴쪼김병과 뿌리혹선충에 강한 특성이 있다. 

그러나 재배기간이 120일 이상 길어지면 대형 괴근 발생이 많아지고, 표피가 갈라지는 등 상품성이 떨어질 수 있으므로 120일 이내 수확하는 것이 좋다. 이와는 반대로 호감미는 130일 이상 재배해야 수량이 떨어지지 않는다. 호감미는 쪘을 때 당도가 32.2 브릭스로 고당도이면서 모양이 균일하고 표피가 매끄러운 등 상품성이 좋아 농가들이 선호하고 있다. 

100g당 베타카로틴 함량이 9.8mg으로 풍부하고 찌거나 굽는 등 조리를 하여도 영양분 감소가 거의 없어 기능적으로도 우수한 호감미는 식용뿐만 아니라 말랭이 가공용으로도 알맞다.

전북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아직은 국내육성 품종의 재배면적 점유율이 45%대에 그치고 있다면서 “농가에서 재배하고 있는 덩굴쪼김병에 약한 외래 호박고구마 품종을 대체할 풍원미와 호감미의 수요가 앞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신품종 고구마 증식과 보급에 힘써 재배면적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문의 : 친환경기술과 강숙연 농촌지도사 063-290-6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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