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에서는 칠갑산 '맛나마늘' 고품질 명품마늘 생산을 위한 월동기 이후 마늘 생육관리를 위한 컨설팅을 추진하였다.

이번 컨설팅은 충남농업기술원 양념채소연구소 이중원연구사, 청양군 농업기술센터 소득작물 남윤우 팀장이 공동으로 마늘재배 포장에서 농가 현장 컨설팅으로 진행하였다.

이번 재배포장 컨설팅에서는 월동기 이후 기온이 상승함에 따라 발생되는 병해충 예찰과 농가 현장상담으로 진행하였으며, 현장 컨설팅 결과 난지형 및 한지형 재배포장에서 잎집썩음병 및 선충밀도가 높아 온도가 상승함에 따라 피해농가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었다.

청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 강상규)에서는 “월동기 이후 봄철 온도가 상승함에 따라 마늘의 생육이 시작하는 단계에서 각종 월동 병해충 밀도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 재배농가에서는 4월초까지 잎집썩음병, 흑색썩음균핵병 방제와 동시에 뿌리응애, 선충, 고자리파리 방제를 같이 실시하여 피해를 예방해야 하며”, “생육이 저조한 포장이나 추비를 주지 못한 농가에서는 3월말 늦어도 4월초까지는 10a당 요소 17kg, 황산가리 10kg을 시용하며, 벌마늘 방지를 위해 4월 10일 이후에는 비료사용을 중단 할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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